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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 주사 후기, 삭센다 가격, 부작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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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만듀 2022. 4. 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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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와이프들의 다이어트약’으로도 불리는 삭센다를 아시나요? 다른 다이어트 약이 항정신성 약품이라 꺼리는 중에 알게된 제품이랍니다. 삭센다는 원래 당뇨병 치료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며, 당뇨병에 대한 효능이 다른 당뇨병 약보다 경쟁력이 없었으나 부작용으로 식욕억제 효과를 발견하여 다이어트약 즉, 비만치료제로 사용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임상실험은 까다로운 편인데, 만성질환 치료제로 활용하고자 할 만큼 안전성이 있는 제품이라 생각되어 한번 복용해 보았답니다. 그럼 저의 삭센다에 대한 정보 및 복용 후기 시작합니다. 고고

 

 

 

삭센다란

삭센다의 성분이나 임상실험에서 나온 부작용 등은 공식적인 자료에 잘 나와있습니다. 저의 의견보다 그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더 유용할 것 같으니 생략합니다 :)

 

 

 

삭센다 처방, 삭센다 가격

저는 경주 *****에서 받았습니다. 집은 경주지만, 회사가 포항이라 주중에 퇴근 후에도 갈 수 있도록 포항 병원에서 처방받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포항 병원에서는 제가 처방받기 몇 주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여 건강검진(5만원)을 해야 처방이 가능하다고(삭센다 가격 13만원 추가 결제 필요)하여 건강검진이 필요없는 병원을 찾았고 다행이 경주병원이 오후 8시까지 해서 경주에서 약을 처방받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결과, 삭센다는 최저 7만원 이었지만, 제 주위의 병원들은 12~14만원이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12만원에 처방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삭센다 한 펜은 0.6mg씩 주사할 경우, 1달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삭센다는 다른 약처럼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약을 받는 것이 아닌 병원에서 파우치에 약과 니들, 안내책자를 넣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처방전 가격없이 12만원으로 한 펜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삭센다 사용법 및 바늘

저는 삭센다와 함께 얼음팩과 펜니들을 함께 주었습니다. 삭센다는 냉장보관제품이라 냉장보관을 해야하며, 이동시 미니 얼음팩을 동봉하여 차가운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이동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와 얼음팩을 주었답니다.(위 사진의 보라색 파우치) 주사제 구매시, 펜니들과 알코올 솜을 함께 주었습니다. 펜니들 양은 20여개로 0.6mg씩 주입해도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주었습니다. 찾아보니 펜니들은 일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저는 넉넉해서 따로 구매할 일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펜니들은 일회용 제품으로 재사용이 불가합니다.

 

 

삭센다 주사는 0.6mg 용량으로 시작하여 매주 0.6mg 씩 증량하여 3.0mg에 도달하면 그 뒤는 유지용량으로 가도록 권고합니다. 주사제가 0.6mg씩 다이얼이 돌아가도록 용량조절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술을 마실 경우, 그 날은 주사하지 않고, 0.6mg부터 다시 시작합니다.(이건 인터넷에서 알게된 내용입니다)

 

주사제 사용법은 먼저 주사부위(배, 허벅지 등)를 알코올 솜으로 닦고, 펜니들을 주사제에 꼽은 후, 주사제 양을 조절하고 주사기를 주사부위에 꼽고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6초를 세어준 다음 주사기를 빼주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삭센다에 제공하는 안내책자를 참고하시면 되며, 주로 느끼는 부작용이나 복용량은 의사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외국인들은 최대 사용량이 3mg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아야 1.8mg에서 2.4mg이니 그 정도에서 유지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사용법은 약을 받으며 간호사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셨고, 원할 경우, 실제 주입하는 방법을 시연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삭센다 부작용

삭센다 부작용은 설명서에 작성된 여러 부작용이 있지만, 제가 의사선생님께 안내받은 부작용은 속 더부룩함입니다. 속 더부룩함을 느끼는 경우, 그 복용량을 유지하거나 줄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는 1.8mg에서 속이 더부룩해졌답니다. 그래서 식욕이 떨어져 1.8mg을 유지하려고 했는데 다른 부작용 때문에 1.2mg으로 유지했습니다.

 

저의 다른 부작용은 피부발진과 가려움증이었습니다. 찾아보니 삭센다 주사 후 국보구위 부작용은 주사 부위의 발적, 발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발진, 가려움증 없이 발적만으로도 충분히 삭센다 국소 부작용으로 보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 국소적인 부작용은 용량대비 증가되는 것으로 되어 있어 주사용량을 1.8mg에서 1.2mg으로 낮추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삭센다 후기

삭센다를 사용한 후 첫날 느낌은 식욕이 사라져서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밥을 안 먹어도 배고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머릿속이 깨끗해서 일에 쉽게 집중할 수 있었어요. 욕구 하나가 사라져서 생기는 명확한 인지능력과 무엇을 먹고싶다는 잡생각이 없이 원하는 대로 생각과 몸이 따라주는 완벽함과 쾌감이 좋았어요. 특히 저는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식이조절을 하고 있어서 가끔식 탄수화물이 과하게 땡길 때가 있어요. 음식을 섭취해도 탄수화물을 땡길 때 사용하면 효과가 좋았어요. 덕분에 처음에는 음식 섭취량이 줄어서 일일 0.5kg씩 감량했어요. 저는 약 2달간 3펜을 사용하였고, 4kg을 감량하였습니다. 식욕이 땡기지 않아 더 뺄수는 있었지만, 회사생활때문에 먹는 양을 줄이지 못해 많이 줄이지는 못했습니다.

 

펜터민, 디에타민 등 다른 항정신성 다이어트약과의 다른 점은 우울감이나 두근거리는 느낌, 힘든 느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약은 먹으면 식욕도 줄지만, 운동을 크게 늘이지 않아도 몸무게가 감소하는데, 이 제품은 몸이 힘들거나 심장이 두근대는 느낌은 없지만, 밥량을 줄이지 않으면, 몸무게가 줄지 않았습니다.

 

장점이 많았지만, 저는 한달 반 뒤부터, 1.8mg을 주사할 때부터 주사부위의 발진과 가려움증이 생겼어요.(술을 마시면 0.6mg에서 다시 시작해야 해서 1달 반이 되었어도 1.8mg을 주사하고 있었음) 그래서 1.2mg 주사하였지만, 처음만큼 식욕억제가 되지 않고, 살이 적은 부위에 주사하면 1.2mg에도 발진과 가려움이 생기고 업무상 밥을 더 이상 줄일 수 없어, 요즘은 탄수화물이 과하게 생각날 때만 0.6mg씩 주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배고프지 않아도 탄수화물이 땡기는 사람이나 식이 조절이 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그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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