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I지수 계산법, 뜻, 정상 범위, 문제점(약점)

신체검사나 다이어트를 하신 분이라면 BMI지수를 들어본 적 있으시죠? BMI지수를 비만도를 알아보는 지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 다수의 운동 유튜버들은 체중감량의 목표를 BMI지수로 잡지 말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은 BMI지수가 무엇인지, 어떻게 계산하며 해석하는지, 이 지수의 문제점(약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BMI지수란?

BMI지수는 ‘체질량지수’라고도 불리며, 영어로 ‘Body Mass Index’의 첫 글자를 따서 BMI 지수라고 불립니다. 이 지수는 키와 체중을 이용해서 체내 지방의 양을 추정하고자 만든 지수로 이 지수에 연령을 반영하여 비만 여부와 그 정도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BMI지수 계산법

BMI지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자신의 몸무게(kg)에 자신의 키(m)를 두 번 곱하여 나눈 값입니다.

BMI = 몸무게(kg) / {키(m)x키(m)}

참고로 계산 시 몸무게(kg)와 키(m)의 단위를 잘 맞추어 계산해야 합니다.

 

BMI지수가 알려짐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 BMI지수를 계산하고 비만도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네*버의 ‘비만도계산’입니다. 또 다른 곳은 식품안전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는 공공포털인 ‘식품안전나라’의 'BMI 계산하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BMI지수 해석방법

어느정도 되어야 비만일까요? BMI지수로 비만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대한비만학회’가 정한 구분이 기준이 됩니다. 2018년 비만 지침에 따르면 BMI지수가 18.5미만이면 저체중, 23~25면 비만 전단계, 25~30은 1단계 비만, 30~35는 2단계 비만, 35 이상이면 3단계 비만으로 구분합니다. 다만, 19세 이하인 경우에는 ‘표준성장도표’에 따라 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을 구분합니다.

 

19세 미만 남아

19세 미만 여아

 

 

BMI지수의 문제점(약점)

BMI지수의 문제점은 키와 몸무게만 고려하여 산정된 지수로서 근육과 지방의 양이 고려되지 않는 지표라는 점입니다. 근육은 지방에 비해 1.15배 정도 무겁기 때문에 근육량이 많고 지방이 적은 경우에는 실제와 다른 결과(비만 등)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몸은 근육과 지방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어야하지만, BMI 지수로는 근육과 지방의 비율을 확인할 수 없어 건강 상태를 확답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운동 혹은 헬스 유튜버들은 다이어트나 헬스의 효과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BMI 지수가 아닌,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나 허리둘레의 증감, 지방의 두께 등을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BMI지수의 약점 혹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측정의 용이성이라는 장점과 보편적으로 활용하고자 연구하는 지수인 만큼 무조건 불신하기보다는 참고하는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